컴퓨터 주변기기를 말할 때 흔히 파워서플라이는 심장이라 말하며, 프로세서는 뇌로 비유된다.
이렇게 사람과 비교하다 보면 케이스가 받는 이름은 이런 내부 부품을 감싸고 있는 몸이라 할 것이다. 농구에 필요한
신체조건은 키라 하면, 씨름에 필요한 것은 몸무게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케이스도 그 쓰임새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제품들 가운데 소비자들은 자신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이 선정기준에는 가격과 함께
디자인, 확장성들이 중점을 이루며, 케이스 업체들도 여기에 맞춰서 제품을 출시한다.
이중 하나인 스파클이 이번에 보급형 시장을 노리고 m-ATX 메인보드용 미니케이스인 레이저
II를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레이저II는 미니케이스지만 고전력이 필요한 시스템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일반
ATX용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모토로라의 슬림폰인 레이저에서 디자인을 가져와
심플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 스파클 레이져 케이스
레이저 케이스는 블랙 색상과 함께 실버 색상이 출시되었다. m-ATX용 케이스로 ATX용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한다.
총 8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제공하며, 2개의 외장 5.25" 베이와 1개의 3.25"베이 및 내부 1개의 3.25"베이
4개의 5.25" 베이를 가지고 있어 충분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외부 5.25"배이에 장착되는 ODD는 디자인을 해치지
않도록 슬라이딩 도어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편리한 입출력을 위한 개방형 멀티미디어 단자와 하단부에 통풍을 위한
에어홀이 뚫려 있어 내부 공기순환을 도와준다. 특히 케이스 측면에 ODD 개폐버튼이 장착되어 전면에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해
준다.
미러 코팅이 되어 있는 블랙색상을 가지고 있는 레이저II 케이스는 색상이 다른 ODD 장착시 전체적인 색의 균형이
무너져버리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레이저 폰에서는 양쪽에 있는 버튼이 동작을 하지만
레이저II 케이스에선 왼쪽에 보이는 ODD 개폐버튼은 오른쪽과 통일성을 주기위한 장식이다.
▲ 측면 ODD 개폐장치
레이저폰의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측면 ODD 개폐장치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과 함께 전면부의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위 그림처럼 손으로 눌렀을 경우 안에 있는 장치가 ODD의 전원버튼을 눌러줘 구동시켜
준다.
▲ 멀티미디어 단자
개방형 멀티미디어 포트로 2개의 USB 단자와 함께 사운드 입/출력 포트가 구성되어 있다.
▲ 전원부 / 하단
하단에는 한눈에 봐도 전원 버튼과 리셋버튼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심플한 버튼 구성과 내부 시스템의 원활한 통풍을 위한
에어홀이 뚫려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80mm 부터 120mm 까지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다. 그렇지만 팬 크기에 비해서
에어홀이 작아 효율성의 극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측면
측면에는 CPU의 발열을 위한 에어가이드홀과 함께 PCI슬롯의 공기 순환을 위한 에어홀이 뚫려 있다. 에어가이드홀에
실버색상의 테두리를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 에어 가이드홀
에어가이드홀은 반투명한 우윳빛 색상을 띄고 있다. 보급형 케이스라서 그런지 이 에어가이드홀은 고정식으로 제작되었다.
▲ 후면
일반적인 케이스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형식으로, 가장위에 파워서플라이홀이 존재하며, 그 아래로는 기본 80mm
쿨링팬을 제공하고 있다. 이 쿨링팬에 만족 못할시 95mm 팬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PCI 슬롯은 총 4개를 제공하고
있다.
▲ 측면 잠금장치
오른쪽에는 이젠 기본이 되어버린 핸드스크류 나사를 제공하고 있다. 왼쪽에는 자주 쓰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 나사를
제공하고 있다.
▲ 측면 손잡이
측면 개폐시 손바닥으로 밀고 당기면서 케이스 옆면에 지문 자국이 남아 인상 찌푸리던 기억들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레이저II 케이스는 이런 점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를 제공하고 있다.
▲ 미끄럼 방지대
보급형 케이스 경우 아래 미끄럼 방지대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미끄러지기 쉬워 책상 위에
놓고 쓸 때 위험성을 동반한다. 특히 m-ATX용 케이스는 책상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마찰력이 높은 고무 미끄럼 방지대를 제공하고 있다.
2.실용성과 함께 디자인을
레이저 케이스 외부 디자인
레이저폰에서 모티브를 따온 만큼 디자인적 요소가 어떠한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 ODD 베이
미러 코팅이 되어 있는 블랙색상을 가지고 있는 레이저II 케이스는 색상이 다른 ODD 장착시 전체적인 색의 균형이
무너져버리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레이저 폰에서는 양쪽에 있는 버튼이 동작을 하지만
레이저II 케이스에선 왼쪽에 보이는 ODD 개폐버튼은 오른쪽과 통일성을 주기위한 장식이다.
▲ 측면 ODD 개폐장치
레이저폰의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측면 ODD 개폐장치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과 함께 전면부의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위 그림처럼 손으로 눌렀을 경우 안에 있는 장치가 ODD의 전원버튼을 눌러줘 구동시켜
준다.
▲ 멀티미디어 단자
개방형 멀티미디어 포트로 2개의 USB 단자와 함께 사운드 입/출력 포트가 구성되어 있다.
▲ 전원부 / 하단
하단에는 한눈에 봐도 전원 버튼과 리셋버튼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심플한 버튼 구성과 내부 시스템의 원활한 통풍을 위한
에어홀이 뚫려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80mm 부터 120mm 까지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다. 그렇지만 팬 크기에 비해서
에어홀이 작아 효율성의 극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측면
측면에는 CPU의 발열을 위한 에어가이드홀과 함께 PCI슬롯의 공기 순환을 위한 에어홀이 뚫려 있다. 에어가이드홀에
실버색상의 테두리를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 에어 가이드홀
에어가이드홀은 반투명한 우윳빛 색상을 띄고 있다. 보급형 케이스라서 그런지 이 에어가이드홀은 고정식으로 제작되었다.
▲ 후면
일반적인 케이스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형식으로, 가장위에 파워서플라이홀이 존재하며, 그 아래로는 기본 80mm
쿨링팬을 제공하고 있다. 이 쿨링팬에 만족 못할시 95mm 팬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PCI 슬롯은 총 4개를 제공하고
있다.
▲ 측면 잠금장치
오른쪽에는 이젠 기본이 되어버린 핸드스크류 나사를 제공하고 있다. 왼쪽에는 자주 쓰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 나사를
제공하고 있다.
▲ 측면 손잡이
측면 개폐시 손바닥으로 밀고 당기면서 케이스 옆면에 지문 자국이 남아 인상 찌푸리던 기억들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레이저II 케이스는 이런 점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를 제공하고 있다.
▲ 미끄럼 방지대
보급형 케이스 경우 아래 미끄럼 방지대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미끄러지기 쉬워 책상 위에
놓고 쓸 때 위험성을 동반한다. 특히 m-ATX용 케이스는 책상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마찰력이 높은 고무 미끄럼 방지대를 제공하고 있다.
4.심플한 색상 심플한 디자인
지금까지 함께 레이저 II 미니케이스를 살펴보았다. 아직 가격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보급형 미니 케이스로 발표될
예정이다.
▲ 스파클 레이저II 미니 케이스(실버 / 블랙)
케이스 리뷰를 진행하면서 조금 불만족스러웠던 점은 파워서플라이 홀이 손 배임 방지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블랙케이스 경우 외관의 미러 광택 색상은 나무랄 대가 없었지만 내부에 블랙도색이 조금 허술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레이저폰에 모티브를 가져온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보급형답지 않은 내부구성. 측면에 부착되어 있는
ODD개폐장치는 아이디어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보급형 경우 측면을 여닫을 때에 서로 아귀가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레이저 II 케이스 경우 이러한 현상이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엔드급 케이스를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디자인과 내부인터페이스를 볼 때 소비자들이 외면할 만한 가격이 책정되지
않는 이상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라 하겠다.
